본 리뷰는 직접 구매, 작성되었습니다 " 헤드폰을 써보고 싶은 유저라면 " 그저그런 번들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문득 제대로 된 음악을 즐겨보고 싶다, 혹은 적당한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헤드폰이 그렇게 좋다며?' 하고 이제 막 헤드폰을 알아보기 시작했다면? 그런데 처음부터 몇십만원 짜리를 구매하기는 조금 부담이 가거나 생각이 없다면 여기 이런 분들을 위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크리에이티브사의 헤드폰인 오르바나 라이브다. 오르바나 라이브!의 박스 앞모습오르바나 라이브!는 이미 오래전부터 가성비 최강이라는 수식을 단 저가형 최강의 헤드폰자리를 지키고 있어왔다. 국내 유저들에게는 사운드카드등으로 알고 있을법한 크리에이티브인지라 '크리에이티브?' 하며 갸우뚱 하실지도 모르겠다. 사실 크리에이티브가 젠하이저나 A..
본 리뷰는 직접 구매, 작성되었습니다 " 좋은 소리를 찾아보다 " 아주 어렸을때, 아마 뱃속에서부터였을 것이다. 음향에 관심이 많으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는 뱃속에서부터 클래식을 듣고 자랐다. 때문인지 청소년기까지만 해도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이 없다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였다. 중학교때 유행하던 256MB용량의 아이리버 MP3P 제품을 소중이 품고다니면서 언제나 음악을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랬던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되고 대학생이되고 군대에 가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것들에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물론 언제나 음악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이어지던 '좋은 소리'에 대한 갈망은 어느덧 잊혀지게 되었다. 그랬던 내가 다시금 '좋은 소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