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음향커뮤니티 영디비의 이벤트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 작성되었으며 제공여부와 관계없이 리뷰어의 의견이 100% 반영되었습니다 " 25년만에 돌아온 ER4 신작 "ER4시리즈는 레퍼런스중의 레퍼런스로 이미 ER4S와 ER4P등이 이름을 떨쳐왔다. ER4시리즈는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싱글 밸런스드 아마추어유닛을 사용한 극한의 플랫함을 추구하는 이어폰으로써 하이파이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사랑을, 음악의 재미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좋기는 하지만 심심한 이어폰으로 인식되어왔다.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단순한 원통형 디자인에 플라스틱소재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과 괴랄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3단팁등 좋은 이어폰은 분명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분명한 이어폰이었다. 이런 ER4가 얼마전 ER4SR/X..
" 에티모틱이 돌아오다 " 얼마전 레퍼런스 이어폰으로 유명한 에티모틱이 신제품 ER4XR과 ER4SR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오랜 전통의 회사로써 플랫한 음향을 내주기로 유명하면서 동시에 극악의 착용감을 자랑하는 3단팁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새로 출시된 ER4SR/XR역시 이 극악무도한 녀석인 3단팁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에티모틱의 약점으로 꼽히던 재질등의 부분에서 크게 개선이 있었지요. 김뺌이의 ER4SR리뷰 보러가기 정품박스로 보이는 두 유닛의 외형은 거의 동일합니다. 사실 새겨져있는 글자만 제외하면 같다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아무튼 박스에서는 색상과 각각의 유닛을 설명하는 문구가 다름으로 둘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ER4S와 비슷하다는 SR제품은 스튜디오 레퍼런스, 저음이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