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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 LG에서 G5에 누가업데이트를 해주겠다고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G5 누가업데이트 프리뷰를 진행한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난지금 많은 분들이 G5가 누가업데이트 후 어떠한 개선점이 있는지 궁금해 하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LG에서 공개한 개선내역과 더불어 프리뷰를 진행하시는 유저들로부터 공개된 정보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정된 개선사항
1. 향상된 알림창
안드로이드 누가라면 기본적으로 탑재될 기능인데요, 잠금화면에서 표시되는 알림창이 더욱 심플하게 개선되어 가독성이 좋아졌고 사용중 날아온 메세지나 카톡등에 따로 앱을 열 필요없이 알림창에서 바로 답장을 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2. 강화된 보안
누가의 기본적인 개선사항으로써 업무용/개인용 전화번호등을 따로 분류 및 수신시 확인이 가능하며 '업무모드'가 추가되어 업무모드 하나로 업무에필요한 앱을 동시에 켜거나 끄는등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앱간의 권한공유가 금지되며 개별 앱에 따로 관리자권한을 부여, 함부로 지우거나 변형할 수 없습니다. OS업데이트 중에도 다른 업무가 가능하도록 바뀐다고도 하네요.
3. 멀티 윈도우(화면 분할)및 멀티태스킹 향상
현재 G5가 가지고있는 Q슬라이드 기능보다도 지원되는 앱이 많으며 손쉽게 화면을 분할하여 다중앱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인터넷도 할 수 있는겁니다. 또한 앱전환버튼을 이용하여 손쉽게 이전에 실행했던 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4. 배터리향상
기존에도 있었던 도즈모드의 향상과 백그라운드 앱 및 램의 관리 개선등으로 인해 배터리가 크게 개선된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안드로이드 누가의 기본적인 개선사항으로 G5에서 얼마나 상향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프리뷰를 진행하는 유저들사이에선 10~20%의 상향이 있다고 합니다(공식적인 리뷰가 아닙니다).
5. FHD 60프레임 촬영 지원
사실 G5가 처음 출시되면서 진작에 나왔어야 했던 기능인데 이제서야 나오네요. 60프레임 촬영이 빠진 이유로는 발열문제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만약 사실이면 누가업데이트 후 발열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6. 화면밝기 향상
어쩌면 G5유저라면 가장 기다리던 개선점이라 생각됩니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개선사항은 아니지만 기기간 편차를 고려하더라도 마시멜로 OS의 G5보다 약 20%정도 더 밝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밖에서도 G5화면을 볼 수 있나봅니다.
지금까지 현재까지 공개된 G5의 개선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현재까지는 프리뷰단계라 구체적인 리뷰나 공식적인 제원이없기에 어디까지나 예정 개선사항과 유저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요, 11월 중순에 업데이트가 예정되어있으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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