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있는 아웃도어 헤드폰 " 어느 덧 거리에는 헤드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있다. 과거 아웃도어 헤드폰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던 시절, 그나마 있었다는 아웃도어용 헤드폰은 음질은 물론이고 디자인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거의 저가형이 주를 이뤘었는데 비싸봐야 20만원초반정도였고 더욱이 당시에는 블루투스등의 무선기술도 발전이 거의 없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블루투스를 필두로한 무선기술도 많이 발전되었고 헤드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었으며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고가형의 음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쁜 헤드폰들이 점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멘텀2.0온이어 제품도 이러한 기류에 따라 젠하이져가 출시한 아웃도어용 헤드폰입..
" 무선의 시대를 앞당기다 " 지난 9월, 수많은 기대속에 공개된 아이폰7은 그간의 루머와 같이 결국 3.5mm 이어폰단자를 삭제한채로 등장하였고 애플은 이에대해 "어차피 없어져야 할 기술이고 무선의 시대가 온다! 우린 혁신이야!!!"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죠.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현재 사용중인 단자들은 사실 연혁이 오래된 기술이 맞으니까요.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결국 무선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은 애플이 하는짓이 맘에들지 않음에도 맞는 말입니다. 어찌되었든 시대는 변하고 있고 아까 말했듯이 블루투스등의 무선 음향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걸리적거리지 않는 무선의 편리함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유선을 고집하는 이..
" 세계 최고가 헤드폰의 탄생 " 얼마전 젠하이저에서 세계 최고가를 가진 '베이비 오르페우스', HE1을 출시했습니다. 과거 1991년 출시했던 오르페우스 HE 90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오르페우스와 달리 앰프와 헤드폰이 하나로 묶여있는게 특징입니다. 전원을 켜면 버튼과 진공관이 나오며 헤드폰 덮개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에 영디비에서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제품발표회에 참석하여 시연영상을 공개 해주셨습니다. 출저 영디비 클릭시 이동 베이비 오르페우스, HE1의 가격은 약 5만유로로 국내출시가는 약 7000만원으로 예상되는데요, 시연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 납득이 갈수도 있겠네요(??). 소리는 차치하더라도 고가의 제품답게 구동장면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연간 250대만 한정생산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음악을 ..
본 리뷰는 직접 구매, 작성되었습니다 " AKG가 이런 디자인을? " 때는 2014년 11월, 하만그룹은 자사에 속한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공개하였다. 하만카돈, JBL, AKG등등 하만그룹은 오디오쪽에서 꽤나 알아주는 회사였기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찬찬히 제품들을 둘러보던중 눈을 의심케 하는 디자인의 헤드폰이 공개되어 있었다. 바로 이녀석 AKG Y50이다. AKG가 뭐 어때서?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AKG는 굉장히 보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AKG내에 사원들 거의 대다수가 50대이상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니 그럴 수 밖에 없을것이다. AKG의 K701같은 경우는 출시된 년도를 생각했을때 지금봐도 꽤 고급스럽긴 하지만 저가형 엔트리제품은 심플하고 심심한 디자인 그..
" 또하나의 이어폰/헤드폰 전문 사이트의 탄생 " 이어폰 혹은 헤드폰에 관심있으신 저같은 분들은 흥미 있는 제품에 대해 알기위해 여러사이트를 전전하며 정보를 수집하신 경험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다보면 관심있는 이어폰 혹은 헤드폰간의 비교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얼마전 새로 오픈한 음향전문 사이트인 "영디비"(클릭시 이동)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영디비만의 특장점 0dB 그래프 " 사실 음향기기의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는 국내에 몇군데 존재합니다. 때문에 뭐가 더 필요한거지?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오픈한 영디비만의 장점이 있는데요, 바로 '0dB 그래프'입니다. 관심있는 여러 이어폰/헤드폰의 주파수영역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