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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가 헤드폰의 탄생 "


얼마전 젠하이저에서 세계 최고가를 가진 '베이비 오르페우스', HE1을 출시했습니다. 과거 1991년 출시했던 오르페우스 HE 90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오르페우스와 달리 앰프와 헤드폰이 하나로 묶여있는게 특징입니다. 전원을 켜면 버튼과 진공관이 나오며 헤드폰 덮개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에 영디비에서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제품발표회에 참석하여 시연영상을 공개 해주셨습니다.


출저 영디비 클릭시 이동

베이비 오르페우스, HE1의 가격은 약 5만유로로 국내출시가는 약 7000만원으로 예상되는데요, 시연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 납득이 갈수도 있겠네요(??). 소리는 차치하더라도 고가의 제품답게 구동장면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연간 250대만 한정생산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격에 상관않고 구매하시겠지요. 마치 헤드폰계의 마이바흐 같달까요?





" 고급스러운 외관 "


헤드폰 자체는 굉장히 젠하이저스러운 외관이 아닐까 합니다. 100만원이 넘는 젠하이저의 플래그쉽 모델인 HD800s과 같은 유전자가 보이는듯 합니다. 제작에 사용된 대리석은 이탈리아 카라라산 대리석으로, 미켈란젤로 조각상에 쓰인것이라고 합니다. 헤드폰 내부(하우징)에 Cool Class A Mos-fet 앰프가 내장되어있고 2.4 마이크로미터 백금 기화 진동판과 금 기화 세라믹 트랜스듀서, 8개의 ESS사 SABRE ES9018 DAC칩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스펙만으로도 어마무시하네요ㄷㄷ



소리같은 경우, 영디비님의 말을 빌리자면 헤드폰의 한계로인해 완벽한 공간감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하이엔드스피커를 양옆에 두고 듣는느낌으로 영디비님을 포함한 시연중이던 많은분들이 옆을 둘러보았다고 하네요. 일부 진공관에서 발생한듯한 노이즈도 간혹 들리는등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지만 역시 젠하이저 기술의 결정체답게 궁극의 소리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젠하이저 HE1을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워낙 고가의 제품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연간 250대의 한정생산인지라 해당 기기의 데이타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데이타로 본다고해서 실제 어떤소리인지 들리는것도 아니기에 의미는 없겠지만 음향기기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젠하이저 HE1의 발표회 참석글은 영디비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영디비는 얼마전 새롭게 오픈한 음향기기 전문 리뷰사이트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이동하시면 됩니다(아래사진은 영디비만의 장점인 0dB그래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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