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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있는 아웃도어 헤드폰 "


어느 덧 거리에는 헤드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있다. 과거 아웃도어 헤드폰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던 시절, 그나마 있었다는 아웃도어용 헤드폰은 음질은 물론이고 디자인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거의 저가형이 주를 이뤘었는데 비싸봐야 20만원초반정도였고 더욱이 당시에는 블루투스등의 무선기술도 발전이 거의 없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블루투스를 필두로한 무선기술도 많이 발전되었고 헤드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었으며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고가형의 음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쁜 헤드폰들이 점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멘텀2.0온이어 제품도 이러한 기류에 따라 젠하이져가 출시한 아웃도어용 헤드폰입니다.



모멘텀 2.0온이어의 디자인은 다른 표현이 필요없어 보입니다. 예쁘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위에 보는것처럼 다양한 색상이 출시된건 아니지만 보수적인 느낌의 젠하이져가 출시한 헤드폰이라고는 디자인이며 색상이며 믿기지 않습니다.



헤드폰/이어폰 전문 리뷰사이트인 영디비에서 빌려온 사진입니다(모멘텀2.0온이어 리뷰 보러가기). 구성품 사진인데 파우치와 설명서, 유선잭과 항공잭등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위사진은 블루투스 버젼으로 제품자체는 조금 다르지만 유선버젼과 구성품은 거의 동일합니다. 블루투스 제품은 apt-x코덱과 노이즈가드 기능을 지원합니다. 노이즈가드는 노이즈캔슬링과 비슷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외모는 온이어답게 귀를 완전히 가리지않게 작습니다. 전체적인 만듦새도 독일제품답게 굉장히 훌륭하며 가격이 비싼놈답게 디자인도 예쁘면서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밖에서 쓰고다니면 이쁘다는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말그대로 예쁜 헤드폰입니다. 하우징을 제외한 부분은 스틸로 되어있어 튼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라지만 이 헤드폰보고 안이쁘다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 밝고 시원한 소리 "


인기가 많은 제품인만큼 이미 소리에 대한 측정치가 올라와있는데요, 영디비에서 빌려왔습니다(영디비 바로가기).


위가 유선, 아래가 블루투스 측정치입니다. 영디비에서 사용하는 올리브웰티타겟값 측정치로 실제 청감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전체적으로 약한 v자 형상으로 보이지만 실제 청감시 고음으로 인해 밝은 소리가 납니다. 저음은 음악의 재미를 살리기위한 딱 그정도의 저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루투스에선 극저음의 손실이 조금 있습니다.



왜율은 100Hz이하의 극저음 영역대를 제외하고는 1%아래로 무난한 편입니다. 왜율로 인해 극저음의 사실적인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만 아웃도어 헤드폰의 특성상 소음으로인한 저음의 손실로 인해 음악감상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음색에 대한 결론은 적당한 비트감을 지닌 밝은 음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청음시 때때로 고음이 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며 치찰음도 조금 있는편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원하신다면 피하시고 밝고 상쾌하게 음악을 즐기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헤드폰/이어폰 비교는 영디비에서! "


앞서 살펴본 그래프와 일부 사진은 영디비에서 빌려온 것인데요, 얼마전 오픈한 음향기기 전문 리뷰사이트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영디비만의 특장점인 영디비 그래프인데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한눈에 놓고 쉽게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이 헤드폰이나 이어폰등을 구매하시거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서 가시면 좋은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영디비 사이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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